
재밌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흥행을 하긴 좀 힘들어보이기도; 옆에 있던 (모르는) 애가 자기 엄마보고 이상하게 웃지 말라고 사람들이 신경쓰인다고 그러는데 그런게 어딧어 웃기면 웃어야지. 진짜 생각없이 쉴새없이 웃엇다. 앞에서 전화통화 (무려 두번이나 -_-! "아 지금 좀 곤란한데요.."하면서 계속 통화하는 센스란..)하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사람들 웃음소리에 어느정도는 묻힐 정도로 다들 크게 웃더라. 역시 이런건 뭔가 많이 모여서 보는게 좋아 ㅋㅋ
재미도 있고 감동도 좀 있는데 변신로봇에, 마법사꼬마들에게 묻혀버릴가봐 좀 안습이긴 하다. 잘됐으면 좋겠다. 근데 그렇다고 두번 볼 마음은 없다. ㅋㅋ
질기게 살아남았으면.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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