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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1962) ★★★ 영화리뷰

196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음악상, 음향상을 수상하며 7관왕에 올랐다. 이거 근데미묘한게 수상목록에 오르지 못한 로렌스역의 피터 오툴을 포함해서 <콰이강의 다리>에서 감탄한 데이빗 린의 감독도,촬영도, 미술도, 음악도 다 너무나 좋은데 전체적으로 합쳐졌을때는 전혀 감흥이 없다. 뜯어보았을 경우 절대 별 세개 아래로 내릴수가 없는 퀄리티이기는 한데 아무런 감흥이 없달까. 보통 주인공에게 나를 일체화 시키면서 같이 울고 웃고 하는데 오늘은 정말 별느낌이 없더라. 4시간에 육박하는 상영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흥분되는 혹은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도없었다. 앞에 반 정도는 이미 봤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고 역사적 사실인 것 같기는 하다만 그래도 대체 왜 이 로렌스라는 인물이사막을, 아랍인들을, 아랍민족을 이렇게도 사랑하는지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그냥 시큰둥하다. 내가 받아들일만한 감성상태가 아닌지도 모르겠다. 더 길게 쓰고 싶지 않다.

좋지는 않지만 싫지도 않다.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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