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의 낙서장

딱 작년에 <좀비랜드>를 봤을때의 느낌이다. 딱히 깊이가 있는 영화라 보기는 어렵지만 쉬지않고 쾌감을 제공해주는 류의 영화. 만화같은 설정을 정말 만화스럽게 풀어냈다. 현실감이 좀 없긴 한데 애시당초 그런게 별로 중요한 영화는 아닌지라 패스. 연기도 딱히 신들린 연기도 없고 감상에 방해되는 연기도 없다. 이런 영화는 사실 생각하면 지는 성격의...

왜 내가 최신작을 볼 때면 다 그저 그런 것일까. <왓치맨>은 너무 실망이 컸고 그 이후로 처음 본 최신작인데 그냥 평범하다. 보지는않았지만 <네셔널 트레져>급의 흥행을 기대하기는어려울 것 같다. 혼자서 봤으면 약간 감동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는데 뉴욕영화관에서 보니 사람들이 심각한장면이어도 조금만 허접하거나 웃긴 구석이 있으면 마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