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의 낙서장

한동안 글을 안 썼더니 감상을 쓸 영화가 아주 쌓여있다. 영화쓴 직후에 굳이 쓸 필요는 없지만 시간이 너무 지나면 기억이 희미해지는데 이건 대충 기말 끝나고 1주일 정도 지난후에 봤으니 본지 거의 한달쯤 된것 같다. 아주 세세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근데 뭐 딱 별3개정도의 영화였기에 내용을 까먹음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다.영화를 보기 전에 예습한...

이번에 나온 슈렉4를 대비해서 시리즈중 유일하게 안본걸 예습했다. 내가 고등학교에 있었을때니 한달에 운 좋으면 한번 주말동안만 집으로 갈수 있어서 그런지 별로 영화를 보지 않는 기간이었는데 그때 나온 영화 중 하나다. 근데 내가 중학생이었어도 봤을지는 좀 의문. 슈렉 2도 비디오로 본거 같기도... 어쨋든 지금 도서관에서 빌려보니 그당시 안본게 전혀 아...

거의 두어달만에 영화를 봤다. 영화관에 갈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학기를 끝내기도 했고 막상 방학에 한국에 가니 딱히 보고 싶은 것도 없고 영화관을 지나칠땐 시간이 맞지도 않더라. 제일 빠른 영화가 한시간 반 후에 시작이면 뭐 어쩌라는건지... 그래도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보니 좋더라. 아바타때 삼고초려를 하면서 봤고 다른 영화도 늘 앞에서 셋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