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의 낙서장

기말기간에 시험 좀 잘본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던 나머지 보고와버렸다. 근데 정작 내가 원한 성적은 안뜸... 어쨋든 시험기간에 짬을 내서 봐서 그런지 매우 재밌었다. 원작의 원작인 고전게임을 기억하는 나로선 그 느낌도 좀 사는것 같아 재밌게 봤는데 데리고 간 아이들은 이게 게임이 원작인지도 모르고 봤고 원작 게임은 들어본적도 없단다. ㄷㄷㄷ 역시 난 어...

거의 한달만에 영화리뷰 포스팅을 하는데 이거 본 날은 4월 9일이니 한달이나 전에 본 영화다. 나온지 1주일만에 봤으니 꽤 빨리 본 편이다. 보러가기 전에 평이 별로이길래 일부러 3D가 아니라 2D로 봤는데 잘 한 선택인지는 좀 헷갈린다. 여흥으로서 영화를 본다면 시시한 영화에 돈을 많이 안 쓰는게 맞기는 한데 또 전공이 그래픽스라 봤으면 어땠을까 싶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