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의 낙서장

1939년 아카데미 작품상. 동시에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컬러)촬영상 편집상 미술상에다가 명예상에 기술상까지 받아서 10개상을 석권했다. 후보로 올랐던 클락 게이블의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했으면 빅5를 다 가져갔을텐데 아깝다. 그렇지만 남자 주인공에 비해 비비안리의 비중이 한참 큰 영화라 뭐 당연한 결과라 할수도 있겠다. 분명히 옛날에 보다...

1935년 아카데미 작품상. 1935년 북미에서 최고의 흥행을 거두며 제 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3/5개의 남우주연상 각색상 음악상 편집상 총 8개 부문에 오르지만 작품상 하나만 건지면서 아카데미 역사상 작품상만 수상한 마지막 영화가 되어버렸다. 나머지는 모르겠고 남우주연상에서 후보가 다섯명 중 세명이나 올라서 표가 분산이 되면서 하나도...

1934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동시에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색상도 수상하면서 주요 5개 부문 동시수상을 한 세 영화중의 하나로 기록되어있다. 깔끔한 각본과 여기저기서 빵빵 터트려주는 위트, 그리고 두 배우의 궁합이 어우러져서 이루어진 결과가 아닐까 싶다. 사실 근데 주요 부분 동시수상은 작품성도 작품성이지만 시기를 잘 타야 가능한게 ...